안녕하세요~ 또래미에요ㅎㅎ
결혼 준비하시는 분들~ 이것저것
신경쓸게 엄청 많으시죠??ㅠㅠ
저도 근 1년동안 예비신부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중이라 많은 걸
준비하고 있어요ㅎㅎ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다 셀프웨딩으로 준비하는지라
플래너가 체크해주지 않는 부분까지
꼼꼼히 신경써야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직접 경험한, 하고 있는
결혼준비 체크리스트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전체적인 결혼
준비에 대해 한번 쭉 훑어보세요 :)
마지막에 엑셀로 결혼 체크리스트
작성해놓은 자료도 있습니다~
< 1. 웨딩홀 >
(수원 웨딩홀 더아리엘)
첫번째 준비! 웨딩홀을 알아보러
다니는 것이에요 인기있는 웨딩홀은
1년 전부터 마감이 시작되기 때문에
발빠르게 가서 원하는 날짜와 시간으로
겟해야한답니다ㅠ 저도 1년 전에 예약을
하러 갔는데도 12시 타임은 빠졌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토요일 11시 타임으로
했답니다ㅋㅋ 제가 한 곳은 위 사진에
있는 더 아리엘 5층 스카이가든홀!
자연채광이 너무 예쁘죠 :)
웨딩홀을 초반에 준비해야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어요~ 홀을 정하고 난 뒤
그 홀에 어울리는 본식 드레스를
선택해야하기 때문이에요 저처럼
자연채광이 화사한 홀에서 하신다면
비즈감 뿜뿜하는 풍성&화려한 드레스는
상대적으로 살아나지 않을거거든요ㅠ
웨딩홀을 먼저 알아보길 추천합니다!!
< 2. 스드메 >
스드메는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이렇게 세 가지를 말하는건데요
여기서 드레스와 메이크업은
스튜디오 촬영때 뿐만 아니라 본식 때
사용하는 것까지 포함이랍니다!!
보통은 세 가지가 서로 잘 어울리는 걸
고려해서 선택하는게 좋아요~
엄청 화려하고 풍성한 촬영드레스를
고르셨다면 그에 맞게 웅장하고 큰
그런 스튜디오가 나으실 것이도
메이크업 또한 그게 어울리는 곳으로
셀렉하셔야겠죠 :) 촬영드레스는 본식
3~4달쯤에 골라서 미리 찍기도 하지만
본식 드레스는 최대한 신상을 둘러보는게
좋아서ㅎㅎ 보통 본식 2주~한 달 전쯤에
고르기도 하더라구요!
< 3. 본식 스냅 >
(셀프 웨딩 촬영중인 내 사진)
ㅋㅋㅋ
세번째! 본식 스냅도 다른 것들
못지않게 빠른 예약이 필요해요ㅜㅜ
저는 9개월 전에 예약했는데도
가성비 엄~청 좋은 업체들은 거의
마감이더라구요..발빠르게
움직이시길 추천합니다!!
본식 스냅 업체를 선정할 때 중요하게
봐야하는 것들이 몇 개 있어요~
아래 내용 확인하셔서 맞는 업체
선정하시길 바랄게요 :)
1) 촬영 범위가 어디까지인가
(저는 메이크업샵에서부터 연회장까지!)
2) 원판 촬영 포함인가
(마지막에 가족, 친구들 모여서 다 같이
찍는 사진있죠~ 그게 원판이에요)
3) 앨범 구성이 어떠한가
(ex.신랑신부용 스냅+원판 70p한권,
양가용 원판 10p 두 권)
4) 작가가 몇 명인가
(서브작가가 붙는지 안 붙는지!)
< 4. 신혼여행 >
이제 신혼여행 준비도 해야하죠!
저는 신혼여행도 100% 자유로 진행해서
항공권부터 예매를 했어요~
보통 출발하기 6개월 전 정도가
가장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다는 말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ㅎㅎ
저는 노랑풍선에서 했는데 가격 괜찮았어용
< 5. 결혼반지 >
결혼반지는 보통 본식 3~4개월 전에
많이들 하더라구요ㅎㅎ 주문한 게
금방 나올 수도 있지만..오래걸리는 곳은
3개월이 걸리기도 한다길래ㅠ
저도 4개월 전 쯤에 준비하려구요!
결혼반지 업체나 가격은 천차만별인데
보통 백화점 브랜드는 300~500이고
청담동 디자이너샵은 200~400정도,
종로 예물샵은 100~300정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결혼 커플링
개념으로 생각하신다면 100만원 이내로
충분히 계약하실 수 있답니다!!
< 6. 청첩장 >
(뭔가 할 말 많아보이는
셀프웨딩찰영 중 내 모습)
이젠 청첩장도 준비해야죠!!
청첩장 나오는 거야 금방 나오지만
돌리면서 청첩모임할 걸 생각하면
그래도 3개월 전에는 만들어 놓는게
좋겠더라구요~ 맘에 드는 업체에서
샘플도 받아볼 수 있으니 전체적인
컨셉이나 분위기를 먼저 정하신 후
관련 샘플들을 받아보시는 걸 추천!
< 7. 포토테이블 >
(잉큼잉큼에 맡긴 나의 액자들!)
슬슬 본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면
이젠 포토테이블에 올릴 사진들을
준비해야해요~ 저는 셀프로 촬영한거라
따로 업체를 통해 웨딩 앨범, 전시액자,
포토테이블용 작은 액자들을
준비했어요~ 세 번이나 보정을 수정해서
아주 만족스럽게 나왔답니다ㅎㅎ
요즘은 제가 받은 것처럼 아크릴 액자가
대세라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전시 액자는 아주 크~게 뽑아서
포토테이블 옆에 세워놓는건데
아무래도 가장 눈에 띄는 사진으로
해야하니..고민을 엄청 했어요ㅜㅋㅋ
< 8. 웨딩슈즈, 부케 >
이젠 정말 본식 직전이다!라고 하면
웨딩슈즈를 챙겨야해요ㅎㅎ
아 그러고보니 부케도 요 때쯤
골라놔야하네요 :) 웨딩슈즈는 보통
샵에서 대여하기도 하지만 슈즈가
잘 보이는 드레스로 고르셨다면..
이왕이면 내 맘에 쏙 드는 구두로
신는게 좋잖아요ㅎㅎ 그래서 저는
구매할 생각이랍니다!!
부케는 아무래도 계절따라 종류와
상태가 많이 달라지는거라서ㅎㅎ
이것도 본식 2주쯤에 엄체 고르시는거
추천해요 :) 여기까지 했으면 대략적으로
큰 건들은 다 준비하신거에요!!
위 내용은 제가 직접 만들어 사용중인
결혼준비 체크리스트 겸 마일스톤인데
이렇게 관리하니까 나름 편하더라구요
완료한 것들은 색깔을 다르게 해서
관리하고 있답니다~
위에서 쭉 설명해드린 8가지 외에도
자잘한 준비 내용들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ㅎㅎ 와 이렇게 보니
결혼하는데 정말 많은 준비가
필요하네요...예신님들 우리 힘냅시다!!
아 요건 제가 신혼여행 준비에 대해
따로 작성하는 폼인데요~
각 내용들은 본인한테 맞게 조금씩
세분화하며 입력한면 된답니다!
이번에는 전체적인 스케줄에 대해
쭉 훑어봤는데요, 앞으로 각각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 및 업체 추천, 후기
등을 자세히 소개해드릴 예정이에요
오셔서 많은 정보 얻어가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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