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장염 초기증상 알아봐요

안녕하세요~ 또래미입니다

오늘 알아볼 또래미의 건강정보는

바로 맹장염 초기증상이에요

저도 아직 맹장염을 겪어본 적은 

없지만...겪은 분들의 말에 의하면

"정말 지옥을 맛보는 고통이다"

"이대로 죽겠구나 싶었다"라고 말을

할 정도로 너무 아프다고해요ㅠㅠ

그런데 꼭 이렇게까지 큰 고통을

느끼는 수간에야만 맹장염에 

걸렸다는 걸 알 수 있는걸까요??

정답은 아닙니다!맹장염 초기증상이

있기 때문에 조금 아팠을 때 미리

알 수도 있다고 해요 무심코 그냥

지나칠 수 있는 맹장염 초기증상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맹장염이란?

우선 맹장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긴

했지만 정확히 어디에 위치해있는

것인지 모르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맹장이란 우리 소화기관 중에서 

소장의 바로 밑부분 즉, 대장이

시작되는 부분에 10cm정도의 

길이로 붙어있는 충수돌기를 말해요

이 충수돌기 부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충수돌기염, 충수염

또는 꼬리염이라고도 말합니다!

 

 

 

 

이 부분에 급성염증이 생기는 것인데

여기를 떼어내는 수술로 간단하게 

끝나요 하지만..! 초기에 딱 떼어내지

못하게 되면..염증이 결국 터지게 되고

그러면 복부에 있는 장기들 전체가 

감염되어버리는 큰 일이 납니다...

즉,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생명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위험한거죠

염증이 시작된 지 72시간 내에 

수술을 해야만 된다고 합니다 그 이상

시간이 지나면 충수가 터져버린다고

하니..절대 그냥 참으면 안돼요!!

 

 

2. 맹장염 초기증상

복부가 미친듯이 아파오기 시작하는

증상은 이미 초기가 아니에요

염증이 많이 진행되었기 때문에 

아픈거랍니다ㅠ 그렇다면, 진짜

초기 증상이란 어떤 걸 말하는걸까요?

1) 복부 이동성 통증

우선, 처음에는 배꼽 근처가 살살

아파오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통증이 이동을 하는데요, 그래서

맹장염을 '이동성 통증 질환'이라고

이야기하죠! 배꼽 부근에서 느껴지던

통증이 아랫배쪽으로 옮겨갑니다

그래서 여성분들은 생리통인가?

하는 오해를 할 수도 있다니 조심..!

아랫배에서 또 이동을 할 수 있는데

일반적인 복통과는 다르게 하체 

부위로 점점 고통이 심해진다고 해요

배의 가운데 부분에서 처음 통증이

느껴지다가 오른쪽 아랫배 쪽으로

이동하고 그러다가 복부 전체, 다리쪽

점점 범위가 넓어진다..하면 바로

병원에 가 보셔야합니다~

2) 복부 팽만감

소화불량에 의한 복부 팽만감은

일상적으로도 많이 겪는 증상인데

이게 맹장염 초기증상일 수도 있어요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도 가라앉지

않고 계속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의심해봐야하니 참고해주세요

3) 구토와 메스꺼움

일단 소화기관에 문제가 생긴 것이라

구토와 메스꺼움으로 초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해요 아랫배 부분이 아프면서

구토와 메스꺼움이 동반된다면 

맹장염을 의심해봐야합니다~ 게다가

입맛이 전혀 없어지는 식욕부진까지 

왔다면 얼른 병원으로 가보셔야해요!

 

 

4) 발열과 오한, 설사

충수염, 즉 맹장염을 겪는 환자들의

대부분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이 

바로 발열과 오한, 설사와 같은 

증상이에요 식중독이나 장염과

비슷한 증상이죠? 그래서 착각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답니다ㅠ 38도가 

넘는 열이 나고 가만히 서 있는 것조차

너무 힘들 정도의 복통이 동반된다면

맹장염일 가능성이 높으니 곧바로

병원으로 가서 수술을 받아야해요

 

 

그냥 좀 이러다가 가라앉겠지..하고

넘어갔다간 충수가 터져 복부 전체가

감염되는 복막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빠른 치료가 필수입니다

오늘은 언제 어디서 올 지 모르는

무서운 맹장염의 초기 증상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무엇보다 초기에 

파악하여 바로 치료를 받는 게 좋으니

꼭꼭 알고계셨음 좋겠네요 :)

그럼 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화이팅

하시고 다음 포스팅으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