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또래미입니다!
오늘 알아 볼 건강 정보는 어지럼증의
원인 중 가장 흔하다고 볼 수 있는
이석증입니다~ 이석증의 정식 명칭은
'양성 발작성 체위성 현훈'이라고 해요
와우 엄청 어려운 말이죠..? 한 마디로
풀어서 말하자면 '주변이 빙글빙글 돈다'라는
뜻인데요, 마치 코끼리코를 몇 번
돌고나서 느껴지는 어지러움같은
증상을 보인답니다 워낙 흔하기 때문에
저부터도 꽤 자주 겪고 있어요ㅠㅠ
처음에는 머리를 감으려고 고개를
숙였다가 갑자기 균형감각이 무너지면서
그대로 한 쪽으로 넘어졌어요ㅜㅜ
와 그 때 느꼈던 놀람을 생각하면 어후..
내 몸에 엄청 큰 일이 생긴 건 아닌가
엄청 걱정했답니다 그래서 병원에 가 보니
원인은 이석증이었어요..! 처음 겪었던 게
2~3년 전인데 얼마 전에 재발했더라구요
한 번 증상이 나타나면 반복적으로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는 병입니다!
1. 이석증의 원인
이석증에 의한 어지러움은 귀 내부에 있는
반고리관 안에 이석이라는 물질이
여기저기 흘러다니기 때문에 발생해요
반고리관은 우리 몸의 균형을 잡을 수
있게 해 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이석은 이 반고리관의 주위에
위치하면서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물질이에요
그런데 이 이석이라는 물질이 어떠한
이유로 원래의 자리에서 떨어져나와
반고리관의 내부 액체 속에서 여기저기
흘러다니거나 붙어있게 되면 우리가
균형을 느끼는 신경을 과도하게 자극해서
주위가 빙빙 도는 듯한 증상을 일으킵니다
그냥 쉽게 말해서 몸의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신경에 작은 문제가 생겨
균형감이 좀 떨어지고 어지럼증을
느끼는 증상이 '이석증'인 것이에요 :)
2. 이석증 증상
이석증의 증상으로 가장 흔하면서
특징적인 것은 바로 심한 어지럼증이에요
이석증은 보통 갑자기 발생하며 고개를
돌리거나 뒤척일 때 잘 발생해요 하늘이나
천장을 바라볼 때도 발생하기 때문에
대부분 서 있거나 앉아있을 때보다
누워있을 때 자주 나타난답니다
저도 자면서 옆으로 돌아눕거나 아침에
일어날 때 심하게 어지러움을 느낄때가 있는데요
뱅뱅 도는 놀이기구를 타고 막 내렸을 때
그 느낌과 아주 유사하답니다ㅠㅠ
적당한 수준의 어지럼증을 느끼는 건
그나마 괜찮은데 개중에 너무나 심각한
어지럼을 보이는 사람도 있어요
속이 메스껍고 머리아프고 구토까지하는
증상을 보일 수 있답니다
이석증 증상은 보통 나이와 상관없이
발병하기는 하나 40대~50대 이상에서
조금 더 자주 발생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20대에 이미 두 번이나
겪었네요ㅠㅠ나이 상관없이 이석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 기억해주세용
3. 이석증 치료
아주 다행히도 이석증은 아무런 치료
없이도 대부분 자연적으로 낫는 경우가
많아요 짧게는 며칠, 길게는 몇 주면
증상이 호전된답니다 그리고 후유증이
생기는 경우도 거의 없는 증상이죠~
이비인후과에서 진단과 치료를 받으면
어지럽거나 속이 울렁거리는 증상이
즉시 호전되기도 해요 :)
그렇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알맞은
치료를 제대로 받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그게 왜 중요할까요?
바로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석증의 어지럼이 지속되거나
나아가 신경 마비 증상까지 나타난다면
뇌졸중이나 뇌출혈과 같은 뇌질환까지도
의심해봐야 합니다 이외에도 만성 중이염과
같은 합병증도 발병할 수 있으므로
꼭 초기에 병원에 가서 진찰과 치료를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오늘은 심한 어지러움 증상을 보이는
흔한 질병 '이석증'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자연스런 치유가 되기도 하고 치료 효과도
금방 보는 증상인데, 그만큼 재발이
잘 되는 병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뭐..
재발이 잘 된다고 해서 몸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니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어지럼증이 계속 진행된다거나
구토와 메스꺼움까지 자주 동반한다면
큰 병원에서 자세함 검진을 받아보시길
추천합니다~!그럼 다음 정보로 또 만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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